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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하트 리뷰 후기

goodword 2023. 3.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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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사물은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바탕으로 하지만, 상상력을 발휘하여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이는 소설,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사용됩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대체역사물은 역사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독자들과 관객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또한, 대체역사물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우리의 시선을 넓혀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일상생활에서는 생각해볼 수 없는 상상력을 자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대체역사물의 세계에서 우리는 현재와 미래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대체역사물은 역사적인 사실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재미있는 상상력의 산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체역사물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상상력에 기반한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아토믹 하트'는 미국의 개입 없이 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뒤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세계를 시각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공개에 앞서 공개된 다양한 홍보물에서 기대를 모았듯 비주얼은 작품의 백미다. 매혹적인 대체 역사의 세계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살아나고, 최첨단 공학의 구현체인 역학은 1950년대 소련 특유의 촌스럽고 매력적인 느낌을 용케 풍긴다. 발레 무용수 쌍둥이가 경기의 얼굴로서 훌륭하게 연기하는 것은, 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감정을 공유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시각적 효과도 뛰어나고 최적화도 최고 수준이어서 몇 달 전 출시된 주요 게임 중 일부는 비교적 아마추어처럼 보인다. 다만 다소 어색하게 실행된 컷신이 유일한 흠이지만, 그 외에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게임이 완벽하다.

플로팅 시티에서의 화려한 소개가 끝나면 게임의 무대는 오픈월드 3826 연구시설로 이동한다. 주인공 네차예프 대령은 원래 시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로봇에 의한 갑작스러운 인간 공격의 배후로 지목된 핵심 기술자를 체포하기 위해 파견된다. KGB 요원 출신인 그는 거친 전투와 사격술에 능하며 다양한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첨단 폴리머 장갑 찰스를 휘두른다. 고분자는 유기 고분자 물질로 게임 내내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한 원리로 등장하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손바닥을 펼치기만 해도 전기와 찬 공기를 내뿜을 수 있고, 폴리머 덩어리를 이용해 뒤집어서 온몸의 보호막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아토믹 하트>는 초능력, 무기, 회피기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전투 시스템을 중심으로 하고, 탐험과 퍼즐 요소가 추가된 FPS 게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쇼크> 시리즈와 비교되는 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교는 게임을 평가하거나 비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이미 경험한 게임을 바탕으로 <아토믹 하트>를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토믹 하트>는 자신만의 독특한 게임성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게임의 플레이와 오픈월드 측면이 미묘하다는 것으로 보아, 게임의 구성과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다소 부족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게임의 비주얼이 화려하다는 점은 인상적이지만, 성능 균형과 자원 수급, 능력 강화 등 세밀한 조정이 미흡하다는 것은 문제점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무기와 초능력도 기대 이하로 다채로움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보이며, 초능력의 가짓수와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디자인과 구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개인적 <아토믹 하트> 게임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도 전합니다. 게임 내 오픈월드의 크기는 크지만 놀이할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해봅니다. 또한 게임의 적들이 너무 많고 다양하지 않다는 것과 CCTV와 수리용 드론의 합작으로 인해 적들이 계속해서 부활하는 것이 짜증스럽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게임의 스킬과 건플레이가 깊지 않다는 것도 지적하며, 오픈월드를 채우려는 의욕이 없어 보인다고 말합니다. 게임 내 몇몇 개조장비가 존재하지만, 게임의 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챙기지 않아도 괜찮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게임의 구성 요소 중 스토리, 연출, 서사의 밀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아토믹 하트>는 거창한 설정과 이야기를 갖추고 있지만, 그것들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키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비주얼은 뛰어나지만 게임 플레이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또한, SF 장르에서 흔한 개념인 콜렉티브는 이해가 쉽지만 폴리머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설정과 이야기의 부조화는 서사에 거슬리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는 이러한 설정과 이야기가 게임의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리뷰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은 게임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피드백이 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전투를 중심으로 구성된 액션 게임이지만, 서사와 설정을 자연스럽게 게임 플레이에 녹여내는 데에 실패했다는 것이 이 글의 주요 주장입니다. 게임에서 수행하는 퍼즐을 푸는 것이나 열쇠를 모으는 것은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게이머는 주도할 수 있는 것이 없이 게임을 진행해야 합니다.

게임이 전달하려는 주제나 서사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도 이 글에서 지적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게임에서 주인공이 이상한 나라를 헤매는 연출이 뜬금없이 등장하고, 주요 설정이 벼락치기로 전달되며, 적들의 사상에 대한 정보도 전혀 주어지지 않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주인공의 자아 찾기에 대한 내용도 꾸준하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적인 시각은 게임 제작자나 게임 산업에서 게임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게임이 담고자 하는 주제나 서사를 명확히 전달하고, 게임 플레이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게임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나는 우리가 원자력 심장의 세계를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원자력 심장에 대한 리뷰에서, 나는 그것의 쉽게 보이는 장점을 강조하는 대신에 그것의 결점을 발견하는 접근법을 취했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게임 개발사가 게임에 쏟아 부은 노력에 감명을 받았으니 게임이 좋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인 FPS 게임으로서 아토믹 하트는 게임플레이나 스토리 면에서 이렇다 할 혁신을 제공하지 않아 걸작이 되는 데 한계가 있다. 바이오쇼크 얘기를 다시 꺼내 미안하지만, 머드피쉬의 목표가 그 시리즈와 비슷하다면, 단순히 빠른 게임플레이나 흥미로운 플라스미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무엇이 그것을 걸작으로 만들었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픽셀 그래픽에 전혀 문제가 없는 중년 게이머로서 아토믹 하트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읽고 게임의 비주얼이 오늘날의 게임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게임의 실패는 그것이 유명한 독특한 비주얼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이 기사의 저자도 참석한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머드피쉬는 콧수염 로봇 코스플레이어가 아닌 쌍둥이 발레리나 코스플레이어를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물론, 모든 사람이 비이성적인 게임이나 아르케인 스튜디오가 될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아토믹 하트를 사랑했던 모든 분들이 무엇이 게임에 흥분하게 했는지 기억하고 각자의 길을 걷길 바란다. 그리고 아마도 쌍둥이 발레리나들이 더 많이 출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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