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는 데이비드 일행과 마주칠 때, 데이비드의 망상에 대해 의심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는 고립과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데이비드의 지도를 받지 않고 도약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다. 이러한 엘리의 선택은 데이비드가 제시한 리조트에서의 내면의 안식이 아닌, 현실에서의 구원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이 결정은 엘리가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곰팡이균 좀비와 다름없던 데이비드, 공포와 유희 인육"이라는 상황에서, 엘리의 선택은 자유의지를 통한 도약이다. 그녀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대처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으로, 데이비드와 같은 공포와 인육에 빠지지 않았다. 이러한 선택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